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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"교육부 축소 … 사교육비 반으로"
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는 23일 교육정책 공약으로 다시 한번 맞붙었다. 이 후보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(교총)가 주최한 교육정책 토론회에서 "사교육비를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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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금산분리, 신중히 접근해야”
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19일 금산분리(산업자본의 은행업 겸영 금지) 완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. 이 총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“은행 부문에 산업자본이 참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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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, "공격이 최선의 방어"
강원택(정치학) 숭실대 교수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최근 공약을 제시하는 스타일에 대해 "공격적인 이슈 선점 전략"이라고 평가했다. 이 후보는 노무현 정부의 근간이라 할 수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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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J + 노 정부 10년 산업정책 골격 … 금산분리, 대선 이슈로
▶이슈 추적 2007년 대선 정국에서 새 쟁점이 떠올랐다.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가 산업자본의 은행업 겸업을 금지한 금산 분리 정책을 놓고 격돌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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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명박 "금산분리 완화를" 정동영 "분리원칙 지켜야"
노무현 정부의 핵심 산업정책인 금산분리(산업자본의 은행업 겸영 금지) 문제를 놓고 이명박(얼굴 (左)) 한나라당 후보와 정동영(얼굴 (右)) 대통합민주신당 후보가 18일 한자리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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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"작은 정부 지향 않는 최초의 정부"
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의 국정 운영에 직격탄을 날렸다. 상의는 보고서에서 “이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지 않은 최초의 정부”라며 “시장 중심으로 규제를 없애는 정책 추진에 근본적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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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한·미 제조·서비스 업종 규제 현황 조사해 보니
한·미 자유무역협정(FTA) 비준을 앞두고 한국의 두꺼운 기업 규제 장벽이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. 국내 기업들은 벌써부터 시장 개방 이후 미국 기업과의 레이스에서 ‘규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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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금산분리정책 완화하라
동물을 가축과 맹수로 구분한다면 소는 가축으로, 호랑이는 맹수로 분류된다. 문제는 너구리나 오소리다. 가축도 아니고 맹수도 아니다. 이런 상황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구분에서 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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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금산분리 완화할 때 됐다
김용덕 금융감독위원장이 금산분리 정책(산업자본의 은행 소유 금지)을 완화하지 않겠다고 말했다. 전임 윤증현 위원장과는 정반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. 금산분리를 주창하는 사람들은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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론스타 - HSBC 외환은행 매각 계약 관련 "대한민국은 간단치 않다"
“(론스타와 HSBC 간 외환은행 매각 계약 관련) 대한민국은 그렇게 간단치 않다.” 김용덕 금감위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“금융감독당국이 (론스타와 HSBC의) 수를 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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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디터칼럼] 금산분리냐 금산공조냐
“나그네 갈 길은 먼데 서산에 해가 지는 심정이다.” 3일 퇴임한 윤증현 전 금융감독위원장이 남긴 한마디다. 그는 외환위기의 산물인 금융감독원 출범 이후 최초로 3년 임기를 마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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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논쟁과대안] ‘금산분리’ 완화해야 하나
토론 참석자들은 금산분리 정책의 장단점, 금융산업 육성 방안 등을 놓고 두 시간여 동안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. 왼쪽부터 이승철 전무, 신학용 의원, 강치원 교수, 권영준 교수, 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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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요인터뷰] 원칙과 현실 사이에서 … "목소리 컸지만 마무리 못해 아쉬움"
사람들은 그의 입을 주목했지만 그는 항상 자신의 발을 지켜봐 달라고 주문했다. 3년 임기 동안 그는 폭넓게 금융현장을 돌아다녔다. 그의 뚝심과 카리스마로 외환위기 이후 혼란스러웠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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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盧의 뜻' 읽는 참여정부 금융감독 마무리 투수
김용덕 신임 금융감독위원장 [중앙포토] 김 보좌관은 다음달 3일 3년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는 윤 금감위원장과 여러 면에서 다른 업무 스타일을 보일 전망이다. 윤 위원장은 큰 그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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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택담보대출 규제 드라이브 주역 ‘코드 정책’으로 시장 역행 우려도
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 후임으로 사실상 내정된 김용덕 청와대 경제보좌관은 재정경제부 국제금융심의관과 국제금융국장을 역임한 국제금융 전문가다. 그는 관세청장, 건설교통부 차관을 거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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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산 분리 논란 국회로
산업자본은 은행을 소유할 수 없다는 이른바 ‘금산 분리’ 원칙을 폐기하는 법안이 이달 중 발의된다. 이에 따라 경제 부처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금산 분리 논란이 국회로 옮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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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금산분리 원칙 완화해야”
“놀고 있는 산업자본을 동원해 금융산업을 육성해야 한다. 산업자본이라고 대못질해 쓰지 못하게 하는 건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. 국내 자본이 역차별받아선 안 된다.” 윤증현 금감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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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lose-up] "금융사 스톡옵션 손보겠다"
[사진=김형수 기자]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(61.사진)이 2년 반 만에 첫 인터뷰를 했다. 그는 10일부터 아시아에서 처음 미국 국제금융연합회(IIF)와 갖는 국제회의 준비에 바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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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金産분리 완화’ 못 이룬 아쉬움 남아
윤증현(사진) 금융감독위원장이 생명보험사 상장의 길을 끝내 뚫었다. 그의 뚝심이 한국금융산업의18년 묵은 숙원을 해결한 것이다. 금감위는 2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생보사 상장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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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금융 글로벌플레이어 키워야"
"실물에는 '글로벌 플레이어'가 있는데 금융엔 없다." 윤증현(사진) 금융감독위원장은 16일 "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를 키워야 한다"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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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증현 금감위원장, 경쟁력 갖추려면 금산 분리
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은 16일 "금융산업의 경쟁력을 키우려면 국제무대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를 키워야 한다"고 강조했다. 또 "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를 완화하는 문제를 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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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주회사의 부채비율 200% 이하로 완화
지주회사의 부채비율 요건이 기존 '100% 이하'에서 '200% 이하'로 완화된다. 또 지주회사에 속한 자회사는 사업 관련성이 없는 손자회사를 거느릴 수 있게 된다. 공정거래위원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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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 대통령 대한상의 강연
노무현 대통령이 28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참여정부의 양극화 극복 전략에 대해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노무현 대통령은 "고소득자는 어려운 사람과의 차이를 좁히는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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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국내 기업 역차별 금산법 폐지해야"
시중은행장들이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의 분리를 규정한 금산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. 이들은 17일 박승 한국은행 총재 초청으로 월례 한은 금융협의회에 참석, "산업자본